경기 구리소방서(서장; 이경수)는 지난 2일 오전. 소방서 소회의실에서 다중이용업소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2020년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소방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를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로 3년간 피난·방화시설 등 유지관리 현황,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사실, 화재발생 여부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한다.
이날 심의회에는 김종성 재난예방과장(위원장), 설진일 ㈜SJ 엔지니어링 대표 등 6명이 위원으로 참여해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심의대상 총 3개소를 대상으로 신규 1개소 선정과 갱신 2개소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2020년 안전관리 우수업소 신규 대상으로 강창구찹쌀진순대 본점 2호점, 갱신 대상으로 천지연, C&C학원이 선정됐으며, 안전관리 우수업소에 선정된 대상은 8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2년 간‘우수 다중이용업소 인증 표지’를 부착하고 해당 업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2년간 면제, 보험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경수 소방서장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에 선정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항상 화재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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