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경찰서(서장: 김동욱)는 6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휴가철 대비 여성 대상 성범죄 및 강력 범죄예방을 위한 범죄취약장소 및 시설물 집중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여행객 증가와 지자체의 물놀이장 개장 취소로 인해 관내 야영장 3개소, 근린공원 내 공중화장실 14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
경찰은 날로 심각해지는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에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 결과 불법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 이번 점검은 불법카메라 설치 점검과 함께 공중화장실 구조 점검을 통해 용변칸 뒤 창문 및 문틈 등 스마트폰을 이용한 불법 촬영 우려 장소를 관리자에게 통보했으며, 위급 시 관리자 또는 경찰(112)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비상벨 점검을 함께 진행하고 긴급 안전망에 소홀함이 없도록 꼼꼼하게 조치했다.
경찰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위한 정기적인 시설물 점검 및 체계적 관리를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