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국회의원(울산 남구갑)은 7월 20일 국회 사무실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만나 옥동군부대 이전사업을 조속히 추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오전.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이채익 의원의 국방위원회 위원 보임을 축하하기 위해 이 의원의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을 방문했다.
50여분 가까이 이어진 만남에서 이 의원은 국방부 각종 현안에 대한 정 장관의 의견을 물었다.
특히, 이채익 의원은 울산시민의 최대 숙원인 옥동군부대 이전사업에 대해 국방부 차원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옥동군부대 대체부지 관련 절차에 대해 장관이 관심을 갖고 진행해 줄 것도 요청했다.
이 의원은 정 장관에게 대체부지 확보 시 기부대양여방식으로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옥동군부대 이전을 통해 확보한 부지를 행복문화복합타운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공약했었다.
이후, 지난 6일 국회 국방위원으로 보임되면서 옥동군부대 이전사업의 물꼬를 직접 튼 만큼 국방부를 설득해 부대 이전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채익 의원은 “정경두 장관과의 만남에서 옥동군부대 이전사업에 대한 조속한 추진을 요청한 만큼 신속한 사업추진을 기대한다”며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종전부지가 시민들을 위한 행복문화복합타운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 “국가안보와 한미 군사동맹에 있어 대비태세 약화나 지장이 생기는 일이 없도록 국회 국방위원으로서 제대로 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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