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0일 구리시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로‘민주시민으로 살아간다는 것’이란 주제로 민주시민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구리시민의 건전하고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 고취 및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기위해 추진됐다.
성공회대학교 고병헌 교수의 강의로 실시된 민주시민 온라인교육은 목표와 과정의 선함과 올바름(盡善盡美), 자유의지 및 우리가 관계 맺고 살아가는 이 사회에서의 개인의 변화 등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주제에 대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진행됐다.
민주시민교육에 참석했던 시민 A씨는“과거 여러 차례 민주시민교육을 들었지만 겉치레가 있는 옷을 입은 느낌이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내가 요즘 고민하는 있는 문제들,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해 스스로 답을 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만족해했다.
시는 이번 1차에 이어 오는 7월 29일 2차 민주시민 온라인 교육을 화상토론 프로그램인 ZOOM으로 실시 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28일까지 구리시 평생학습과로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 교육 또한 구리시 유튜브 채널(해피GTV)과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안승남 시장은 “민주시민교육은 구리시가 존중과 배려로 지금보다 더 나은 사회가 되기 위해 유아부터 노인까지 모두에게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며, 오는 7월 29일에 실시되는 2차 온라인 교육에는 더 많은 시민이 참석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0년 구리시 민주시민교육은 온라인 교육 2회,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1회, 지역문제 토론 리빙랩워크숍 1회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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