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경찰서(서장: 전오성)는 7월 20일 오후.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장, 집회.시위 자문위원회 회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시위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집회시위자문위원회'는 변호사, 대학 교수, 시민단체, 지역 주민대표 등 7명으로 새롭게 구성됐으며, 신임 구현민 집회시위 자문위원장 및 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홍보 동영상 시청(‘어느 정보경찰 하루’)에 이어 위원회의 발전 방향, 최근 주요 집회시위 현황 분석 및 전망 등 향후 활동 방안이 논의됐다.
구현민 '집회시위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집회․시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됨에 따라 권리보장과 공공의 안녕질서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도록 집회․시위 자문 및 교량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전오성 경찰서장은 “집회․시위 문화가 시대에 따라 변화하듯 대응도 궤를 같이해 변화 중이며, 집회․시위 등 사회 갈등과 다중운집에 따른 공공안녕에 대한 위험에 관해 자유와 질서의 조화를 이루도록 집회․시위 자문역할 뿐만 아니라 치안정책에도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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