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경찰서(서장; 곽영진)는 범죄피해자의 피해회복을 위해 ‘회복적 경찰활동’ 교육·홍보에 나섰다.
의정부서는 4일 오후. 흥선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2시간씩 2회, 총 4시간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속 거리두기와 방역지을 준수하며 진행된 교육은 범죄 및 분쟁 발생 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양 당사자의 관계 개선 등을 통해 피해회복을 도모하는 회복적 정의에 관해 알기 쉽게 전달했다.
경찰청은 지난 2019년 15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한 뒤 금년에는 전국 142개 경찰서로 확대. ‘회복적 경찰활동’을 운영 중으로, 법원의 화해권고, 검찰의 형사조정 제도와 달리 피해가 발생한 초기 단계인 경찰에서 피해자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관계회복을 이룰 수 있어 효과적이다.
박일석 청문감사관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범죄피해자는 발생하고 있다.며 피해자가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실질적인 피해회복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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