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서민들의 어려운 사정을 노린 보이스피싱 범죄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부산지방경찰청은 14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가족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자료'를 전송하는 등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방법은 부산경찰청 소속 全경찰가족(경찰,행정관,주무관)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신종수법에 대한대한 예방문안(월1회이상, 신종수법발생시 추가 전파)을 휴대폰에 전송하고 예방문안을 받은 경찰가족이 다시 주변 지인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예방문안을 받은 지인들은 또 다른 지인들에게 전달하도록 함으로서 보이스피싱 신종수법에 따른 범죄예방문안이 확산될 수 있어 경찰은 실질적인 피해감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검거 사례로 지난 5월 13일 해운대구 소재 한 빌라에서 수사기관을 사칭하며 '명의가 도용됐다'고 속이고 피해자(남)를 속인 뒤 출입문 안쪽에 놓아둔 현금 3,000만원을 절취하는 등 전국일대에서 17회에 걸쳐 현금3억 원 상당을 절,편취한 보이스피싱 수거책(남) 등 3명 검거. 피해품 일부 회수 및 피해회복 조치했다.
또 지난 7월 22일 부산진구 한 빌라에서 검사를 사칭하며 '계좌가 범죄에 이용됐다'고 속인 뒤 피해자(남)가 신발장에 놓아둔 현금 3,540만원을 절취하는 등 전국일원에서 4회에 걸쳐 현금 5,680만원을 절,편취한 피의자(남) 등 2명을 검거해 피해품 일부회수와 피해회복 조치를 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서민들을 괴롭히는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수사, 형사, 지역경찰 등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범죄 예방 및 검거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