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남양주지회(회장; 이용호)는 8월 19일 남양주시청에 감사를 요청했다.
2020년 남양주시예술동아리 경연대회 주관단체 선정이 불공정하게 진행된 것에 대한 항의집회가 70일을 이어오는 동안 무대응으로 일관하는 남양주시청에 정식으로 감사를 요청한 것이다.
남양주시예술동아리 경연대회는 남양주예총이 지난 2012년 남양주시에 제안. 2019년까지 남양주예총에서 주관해 오던 행사다.
한국예총 남양주지회 관계자는 지난 ‘조지훈문학제 100주년 기념행사’ 무산위기라는 보도자료에는 왜곡된 보도라고 대대적으로 반박기사를 내보내던 남양주시가 어찌된 일인지 ‘2020년 남양주시 예술동아리경연대회’ 주관단체 선정의 불공정에 대한 항의 집회에는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으며
또한 시민들이나 단체의 집회가 장기간 이어지는 경우, 문제가 된 것에 대한 자체 감사 등을 할텐데 이 역시 어떠한 소식도 들은 바가 없다.면서
다만 시청 과장이 남양주예총 산하 일부 지부장들을 따로 만나서 2020년 남양주시예술동아리경연대회가 코로나19 때문에 진행될 수 없게 됐다.며 그 불용예산의 집행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는 소식만 전해서 들었을 뿐이라고 말한 뒤.
이 또한 공식적인 대화를 통해서 문제를 풀려고 하지 않는 비상식적인 행동이기에 감사를 정식으로 요청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집회에서는 남양주예총 산하 8개협회의 지원예산이 매년 삭감되는 것에 대해 최소한의 정액예산(민선 초대에서 3대까지 지원되던 예산기준)의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며 일 예로 남양주시립합창단의 예산(23억)과 비교해 합리적인 예산의 집행을 요구하는 것이라며
남양주예총은 남양주시와 대화를 하려고 남양주시의회에 적극적인 중재 요청을 하는 등 여러모로 대화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남양주시는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어. 남양주예총은 남양주시가 적극적으로 대화의 장에 나오기를 고대하며
코로나 19로 공연, 전시, 창작등 모든 행위가 제한돼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이기에 잘못된 것이 있으면 바로잡으면 될 일로서 남양주예총은 이러한 요구가 관철될 때 까지 평화롭게 집회를 이어나갈 것이며 다만 코로나19의 위중한 상황을 인식해 매주 금요일에 해왔던 문화공연과 함께하는 집중집회는 상황이 호전될 때 까지 자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면에 게재 된 기사는 위 시민단체에서 보내 온 보도자료이며 기사내용은 본지의 정책과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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