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경찰서(서장; 우지완) 아포파출소에 근무하는 최일용, 김진산 경위는 폭염 속 전복차량에 갇혀 위험에 처해있는 노부부를 안전하게 구조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8.19일 11시경 노부부가 텃밭을 가던 중 좁은 산길에서 운전미숙으로 바퀴가 빠지면서 차량이 전도돼 낭떠러지 수풀 속으로 굴러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2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한 최 경위 등은 자신들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망설임 없이 노부부를 구조한 후 가족에게 인계했다.
사고당시 노부부는 전복 된 차량 조수석 문쪽으로 쏠린 상태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전복차량 옆으로는 낭떠러지가 있어 자칫 흥분해 움직이면 추락위험이 있었던 상황이었으나, 출동 경찰관들은 따뜻한 말을 이어가며 노부부를 안심을 시킨 뒤 신속하게 구조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노부 부의 생명을 구조 한 최일용, 김진산 경위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존경과 사랑받는 경찰이 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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