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동남소방서(서장; 노종복)는 지난 25일 천안시 동남구 동면 화계2리를‘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현판식 및 교육자료 배부 등을 진행했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관서와 다소 먼 곳에 위치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가 어려운 마을 중 최근 3년간 화재가 발생하지 않은 마을을‘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해 평소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소방안전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소의 인원으로 진행했으며, 주요 진행 내용은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포 및 현판 제막식 ▲동면 행암리 이장(이도표) 명예소방관 위촉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전달 ▲주택용 소방시설 교육 및 부주의 화재예방 교육자료 배부 등으로 진행됐다.
한영구 화재대책과장은“주택 밀집 지역의 경우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다”며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만큼 주민 스스로 화재 예방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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