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동남소방서(서장; 노종복)는 3일 오전 8시 경 광덕산 7부 능선 지점에서 추석 연휴를 맞아 산을 찾은 등산객의 구조 신고를 받고 신속 출동 해 안전 구조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A씨(여, 60대)는 산행 중 다리 마비 및 오한 증세를 호소하며 구조 요청을 했고. 이에 소방당국은 A씨를 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헬기를 요청했으나, 안개가 짙어 헬기 투입이 어렵자
천안동남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구조대원(소방위 이양섭 등 5명, 풍세119안전센터 소방장 박미소 등 6명)은 신속히 현장도착한 뒤 구급대원의 빠른 응급처치 실시 후 산악용 들것을 활용해 무사히 구조.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사진)
김정균 119구조구급센터장은 “가을철에는 산악 사고가 빈번한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우리 소방서에서는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히 상황에 맞는 대응을 위해 평소 훈련에 만전을 기하고 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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