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소방서(서장; 채수철)는 지난 6일 삽교면 하포리 소재 인근에서 발생한 주택화재 현장에서 소방드론을 활용해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화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3시 49분 경 하포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오후 14시 30분 경 진화됐다. 당시 화재 현장 주변은 주택 및 야산이 인접해있어 연소 확대 우려가 높은 상황으로 진압 작전에 소방드론을 적극 활용했다.
소방드론을 활용해 연소 확대를 경계하고 지붕위에서 진압작전을 펼치는 소방관들의 안전 확보에 기여했다. 또한 소방드론을 재난 현장을 실시간 전송하며 입체적인 상황판단과 정확한 현장 지휘에 기여했다.
김훈환 현장대응단장은 “앞으로도 화재 현장뿐만 아니라 실종자 수색이나 인명검색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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