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의집회 126일 만에 결국 경기도에 감사를 청구하였습니다.
♦2020 남양주예술동아리경연대회 사업자선정이 불공정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우리는 철저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문책을 요구합니다.
한국예총 남양주지회(회장: 이용호)는 남양주예총의 회원 다수와 남양주시민 680명의 서명부를 첨부해 경기도에 감사를 청구했다.
남양주예총은 지난 6월 10일부터 10월 13일 현재까지 2020 남양주예술동아리 경연대회 사업자선정이 불공정하게 진행됐음을 주장하며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집회를 남양주시청 앞에서 이어오고 있다.
예총관계자는 이 일과 관련해 8월 19일 남양주시에 감사를 요청했으나 남양주시로부터 받은 답변은 공정하게 진행됐다는 것 뿐이었으며
오히려 남양주시 문화예술과장은 남양주예총이 집회를 이어오는 동안 정작 집회를 이끌고 있는 회장은 배제한 채 일부 지부장들에게 예산의 지원문제를 거론하고 집회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를 해 남양주예총의 내부분열을 촉발시켰다.고 말했다
현재 집회가 다섯달 째 이어지고 있지만. 남양주시의 반응은 불공정에 대한 반성보다 오로지 집회를 멈추게 하는 것에만 몰두하고 있다. 며
남양주시민으로서 남양주시의 일을 외부로 가져가는 것에 대한 부담으로 상당기간 동안 남양주시의 전향적인 자세를 기대해왔던 것도 사실이기에 기다릴 만큼 기다렸지만. 그러나 이제는 할 수 없이 경기도에 감사를 청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0 남양주예술동아리 경연대회 사업자 선정이 잘못됐다고 뒤에서 말하지 말고 공개적으로 사과하면 될 일이었는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현재 제보를 통해서 불공정의 여러 정황들이 드러나고 있으나.
사실확인이 필요해 객관적인 자료를 첨부. 경기도에 감사를 청구했으며 누군가 지속적으로 집회를 방해하려고 했다면 수사를 통해서도 밝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예총은 2020 남양주예술동아리 경연대회 사업자 선정의 불공정에 대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문책이 이뤄질 때 까지 집회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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