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경찰서(서장: 김낙동) 읍내파출소(소장: 노시영)는 “입국할 때 필요한 중요물품이 가득한 가방을 택시에서 잃어버렸다.”며 파출소를 방문해 분실신고를 한 외국인의 가방을 신속하게 찾아줘 지역에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10. 31(일) 15:50경 외국인 A씨 (남 , 20대)가 읍내파출소를 방문했다. 그러나 A씨는 한국말이 미숙했고 경찰관들과 소통의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읍내파출소 직원들은 번역 어플인 “파파고”를 이용해 적극적으로 A씨와 의사소통을 하면서 "입국이 다음 주인데 중요서류 및 여권, 지갑이들은 캐리어를 택시에 놓고 내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A씨로부터 분실신고를 접한 박회선 경위와 박우영 순경은 해당 택시를 찾기 위해 외국인이 하차한 지점인 가평역으로 갔으나 택시를 발견할 수 없었다. 그러나 A씨와 소통을 통해 차종을 특정하고 각각 역할을 분담하며 가평 관내 해당 차종의 택시기사들에게 연락 및 결제했던 카드내역 분석을 하는 한편. 택시 분실물 찾기 서비스‘(1644-6001)을 적극 활용해 택시를 특정한 뒤 사건발생 1 시간여 만에 A씨가 분실했던 중요물품을 되찾을 수 있었다
김낙동 경찰서장은 “비록 언어가 통하지 않은 외국인이었지만 휴대폰 번역 어플리케이션 및 택시 분실물 찾기를 잘 활용해 중요물품을 되찾아준 읍내파출소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의 맡은 역할들에 최선을 다하는 가평경찰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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