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신숙현)은 구리지역 아동청소년네트워크 공동사업으로 “집콕! 가족놀이터”활동 키트를 10월 29일(목)부터 31일(토)까지 3일간 500가정에 배부했다.
교육청은 코로나19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제한된 활동으로 스트레스가 쌓이고 긍정적 소통의 기회가 부족한 가족들이 모처럼 함께 모여 하나의 작품(테라리움)을 완성하고 가족에게 듣고 싶은 말(5가지)을 정해 종이액자에 적어보는 활동으로 오프라인 축제를 대신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가족들이 함께 모여 깔깔깔 웃으면서 의논하면서 작품을 만들고, 평소에 나누지 못했던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런 활동이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면서 아이들의 해맑은 활동사진과 함께 소감을 전했다.
신숙현 교육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가족들이 긍정적인 소통을 할 수 있었던 것처럼 교육 현장에서도 시대의 흐름에 맞는 다양한 변화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완성된 작품은 오는 11월 8일(일)까지 온라인 페이지에 사진으로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30가정을 선정해 간식을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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