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청장: 김진표)은 11월 24일 오후, 범죄피해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의 경제적 지원을 위해 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 백순흠 소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시준 회장과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갑작스러운 범죄피해로 생계가 어려워진 피해자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기위해 지난 2019년 11월 울산경찰청-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 간 업무협약식을 맺은 이후 두 번째 진행됐다.
기금 전달은 고려아연(주)에서 1,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부하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범죄피해자 지원기금을 별도로 관리해 경찰이 추천한 범죄피해자에게 집행하게 된다.
지난 2016년부터 고려아연(주)을 비롯. 대기업 지정 기부를 통해 지원한 범죄피해자는 총 134명에 금액은 1억1천만 원에 달한다.
고려아연(주) 관계자는 “경찰의 범죄피해자 지원에 동참하기 위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기부를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갑작스런 범죄피해로 당장의 생계가 어려워진 피해자들에게 기금이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진표 울산경찰청장은 “경찰은 지난 2015년부터 범죄피해자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데, 고려아연 등 대기업 기금을 통해 범죄 발생 초기 직접 지원으로 피해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범죄피해자 지원에 대한 기업들의 동참이 더 많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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