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학장; 이은정)은 중앙경찰학교와 공동으로, 11월 26일 13시∼17시 제5회 아시아 경찰교육기관 연합(Association of Police Training Institutions in Asia : APTA) 총회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APTA 5차 정기총회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총 13개국 24개 기관 79명의 대표단이 참석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총회다.
아시아 경찰교육기관 연합(이하 ‘APTA’)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찰교육기관 간 상호 이해와 교류의 폭을 넓혀 경찰 교육훈련 분야의 국제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17. 2. 22일 한국 경찰대학 주도로 창설된 국제연합체다.
APTA는 한국 경찰의 4개 교육기관(경찰대학·경찰인재개발원·경찰수사연수원·중앙경찰학교)을 포함, 중국·호주·인도·싱가포르 등 아시아 15개국 27개 기관이 정회원기관 또는 대화협력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 경찰대학이 의장, 말레이시아 말라야대학과 필리핀 공안대학이 각 부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APTA 회원기관 현황
♦정회원기관(24): 대한민국(경찰대학·경찰교육원·경찰수사연수원·중앙경찰학교), 태국(왕립경찰사관학교), 중국(상해화동정법대), 필리핀(공안대학·국립경찰교육원·국립경찰학교·경찰청훈련처), 말레이시아(말라야대학), 인니(경찰학교·경찰과학대학·자카르타법집행센터), 캄보디아(경찰학교), 인도(국립로스쿨대학), 라오스(경찰학교), 몽골(내무대학), 호주(연방경찰교육원·경찰관리연구소), 베트남(인민경찰학교), 아프가니스탄(국립경찰대학), 스리랑카(경찰학교·경찰대학)
♦대화협력기관(3): 중국(홍콩 경찰대학), 싱가포르(경찰 교육사령부), ASEANAPOL(사무국)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위기를 넘어, 새 시대로(Over the Crisis, To a New Era)’를 주제로, ‘K-방역과 한국 경찰의 코로나-19 대응 방안’의 발표와 함께 ‘All about Korea‘s Response to COVID-19(K-방역의 모든 것)’ 자료집을 회원기관에게 배포함으로써 아시아 각국 경찰의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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