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경찰서(서장: 유희정)는 연말연시를 맞아 잦은 술자리로 인한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됨에 따라 20.12.1일~21.1.31일 까지 2개월간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추진한다.
이에 경찰은 내년 초 까지 시간. 장소를 불문하고 비접촉식 감지기를 활용한 음주단속을 전개하며 "한잔이라도 마시면 반드시 단속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단속은 주. 야간 구분없이 음주운전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장소와 음주운전이 잦은 술집 등이 밀집한 유흥가 근처 및 시. 경계간 도로 등에서 실시하며 20 ~ 30분 마다 수시로 장소를 이동하는 ‘스팟식 단속’을 불시에 시행할 방침이다.
특히 음주운전을 방조한 동승자가 있는 경우에 대해서는 엄정대응할 방침으로 음주 사실을 알면서도 차량을 제공하거나 음주운전을 권유, 음주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방치한 경우 형사처벌할 방침이다
단속방식은, 비접촉식 감지기를 활용해 단속하며 수시로 감지기 및 단속 경찰관 손을 소독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진행하면서 시민들이 감염에 대해 우려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변영균 교통관리계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음주운전을 안한다는 인식이 늘고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른 잘못된 정보"라며 "음주운전은 타인의 생명과 안전에 심각한 피해를 입힐수 있는 매우 중대한 범죄행위로서 구리경찰은 시민이 안전한 구리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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