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와 농협남양주시지부(지부장; 소병연) 와부농협(조합장; 조복환)은 ‘우량종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9천만원에 상당하는 딸기모종 250,000주를 농가에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와부농협은 10일 “코로나19로 올 봄 체험객이 급감하고 축제가 취소되는 등 이중의 어려움을 겪은 딸기재배 34농가에 지자체협력사업으로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량종묘 지원사업은 남양주시에서 2020년 딸기축제 예산 5천만 원을 활용해 지원하고, 농협남양주시지부에서 3천만원, 딸기 주생산 단지 농협인 와부농협에서 1천만원을 지원해 총 9천만원의 사업비로 종묘대금을 보조했다.
우량종묘 지원을 받은 조안면 송촌리에서 딸기농장을 운영하는 이서교 씨는 “코로나19로 체험객이 급감해 지난해에 심은 모종 값도 건지지 못했는데, 농가의 어려움을 알고 지원해준 남양주시와 농협이 있어 희망을 잃지 않고 내년 농사에 힘을 내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표시했다.
특히 이번 모종 구입과 공급에는 와부농협에서 일임하며 담당해 진행됐다.
조복환 와부농협 조합장은 여성단체와 함께 모종심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내년에는 코로나19가 하루속히 잦아들어 딸기체험 농가에 체험객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 조합장은 “어려운 농촌을 위해 큰 힘이 되어준 조광한 시장과 소병연 지부장께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 와부농협 농촌사랑봉사단과 일손돕기 중인 조복환 와부농협 조합장/ 우측)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