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시청 2층 복지회의실에서 구리시새마을회(회장; 곽경국) 주관으로 ‘이웃사랑 나눔 잔치’ 겨울 이불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노인들의 외로움을 달래주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서 새마을회는 매년 어르신들을 직접 모시고 칠순 생신 잔치와 밑반찬 나눔 봉사 등과 함께 안부도 확인하는 대면 방식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르신들과 함께하지 못하고 겨울 이불 80채를 구매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광순 부녀회장은 “하루속히 코로나19가 종식돼 어르신들을 직접 모시고 따뜻한 마음과 맛있는 음식을 대접할 수 있는 시기가 빨리 오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곽경국 구리시새마을회장은 “엄동설한에 이번 행사 준비를 위해 동참해주신 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시와 함께 더욱더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꾸준한 봉사를 약속했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행사에 참석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즈음에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손길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새마을 가족과 함께 힘을 모아 지속해서 나눔 봉사를 실천하며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새마을회는 지난 가을에는 송편 나눔 및 김장담그기 봉사, 청소년 장학금 전달 등으로 지역 저소득층의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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