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룡 경찰청장은 22일 지난 12월 21일 순직한 해운대경찰서 故이성림 경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창룡 청장은 고인에 대해 훈장 헌정 및 경사로 특진을 추서했고, 공로장도 헌정했다.
빈소를 조문한 김창룡 청장은 영정속의 웃는 故이성림 경사의 모습을 보니 청장으로서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현장 근무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제반 여건을 점검하도록 하겠다.며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현재 故이성림 경사의 빈소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조문을 받고 있지만, 진정무 부산경찰청장 등 경찰 지휘부와 동료, 선후배 경찰관들이 시차 조문을 하면서 고인에 대해 애도를 하고 있다.
故이성림 경사는 지난 14일 오후 6시 47분경 해운대구 재송동 과정교 교차로에서 교통정리를 하던 중 승용차에 치였고 병원에서 뇌 수술을 받은 뒤 의식불명 상태에서 21일 오후 3시 9분경 순직했다.
한편 故이성림 경사는 지난 8월 결혼식을 올린 4개월 차 신혼부부여서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는데 故이성림 경사는 지난 2016년 경찰에 입문한 뒤, 1기동대 등을 거쳐 2018년 8월부터 해운대경찰서 교통안전계에서 근무해왔다.
故이성림 경사에 대한 영결식은 (23일) 오전 9시 부산경찰청 동백광장에서 부산경찰청장裝으로 진행되며, 대전현충원 경찰묘역에 안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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