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안승남) 교문2동 통장협의회(회장; 임현영)는 12월 23일주관으로 연말을 맞아 임현영 회장 등 관계자 9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 나눔 연말 이웃돕기 후원품(갈비탕, 육개장 36세트, 50만원 상당)’을 기증. 관내 취약계층 독거노인 36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 교문2동 통장협의회에서 연말 한해를 마무리하며 홀로 외롭게 사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그동안 모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기금(회비)으로 겨울철 가정에서 어르신들이 쉽게 드실 수 있는 보양식(갈비탕, 육개장 등 식품류 36상자)으로 준비하고 기증했다.
임현영 회장은 “올해는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한파가 빨리 온데다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이 외출도 못 하시고 연말을 집에서 외롭게 보내실 것 같아 걱정 된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보양식을 드시고 코로나19도 잘 극복하시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 3차 팬데믹으로 인해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지역사회에 사랑의 온정이 전해지는 연말 이웃돕기에 참여해 주신 교문2동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변에 실직, 폐업, 질병,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데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활발하게 이뤄져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삶이 질이 높은 건강하고 행복한 구리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교문2동통장협의회는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말 '사랑나눔 이웃돕기' '독거노인 안부확인 사업'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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