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동남소방서(서장; 노종복)는 31일부터 연말연시를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하고 재난사고 방지와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는 31일 오후 6시부터 내년 1월 4일 오전 9시까지 실시되며,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소방차량 등 장비 40대와 소방공무원 236명, 의용소방대원 591명, 의무소방원 8명 등 총 835명의 소방인력이 비상 출동 대기 상태에 돌입한다.
예년 특별경계근무 때는 사람이 많이 몰리는 행사장에 소방력을 집중 배치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으로 대부분 행사가 취소된 점을 고려해 화재 취약대상 시설에 대한 경계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사항은 ▲ 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 대응체계 강화 ▲전통시장 및 화재취약대상 소방 순찰 강화 ▲다중이용시설 등 소방활동 곤란지역 대응역량 집중 ▲ 새해맞이 산악사고 대비 긴급 출동 대응태세 확립 등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경계근무 및 안전대책 등을 추진한다.
노종복 소방서장은 “연말연시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시민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 드리며 천안동남소방서는 선제적이고 빈틈없는 긴급구조 대응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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