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은 코로나19예방을 위해 시내 토요코인 호텔 등 임시생활시설 3개소와 인재개발원 등 생활치료센터 3개소 등 총 6개소에 매일 29명의 경찰관들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중인 경찰관들은 방역당국과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면서 격리대상자들의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11일부터 임시 생활시설과 생활치료센터에 지원근무 중인 4기동대 소속 경찰관들은 총 7건의 격리시설 이탈 및 방역지침 미준수 사례를 적발했다.
1월 17일 오후 6시 10분경 토요코인호텔에 격리 중인 외국인 B씨(30대, 남)가 퇴실자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로비로 나오려는것을 경비 중인 근무자가 발견하고 제지 후 재격리 조치했다.
또 1월 18일 오후 8시 3분 경에도 토요코인호텔에 격리 중인 외국인 A씨(30대, 남)가 퇴실자 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지하주차장을 통해서 나가는 것을 CCTV 모니터링 중 발견하고 주차장 근무자에게 연락해 재격리 조치했으며
1월 19일 오전 4시 52분경 토요코인호텔에 격리 중인 외국인 C씨(20대, 남)가 다른 방에 각각 격리 중인 동료 외국인 4명을 깨워 자신의 방으로 전부 데리고 들어가는 것을 CCTV 모니터링 중 발견하고 해산조치 후 방역지침 미준수로 엄중경고 했다.
진정무 부산청장은 20일 오후. 북구 소재 인재개발원 생활치료센터를 방문 코로나19 지원근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추운 날씨지만 여러분들의 이런한 노력들이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수 있다면서, 방역적 경찰 활동이 잘 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근무를 해달라고 강조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산경찰은 방역당국, 지자체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 속에 코로나19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