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소방서(서장; 김전수)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중 재난발생이 전년도 보다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화재출동은 7건이 발생해 전년도와 비교. 7% 감소했고 재산피해 금액은 87% 감소,했으며 구급출동은 114건 출동. 64명을 이송해 9% 감소했고 구조출동은 9건 출동해 1명 구조하며 21% 감소했다.
설 연휴 기간 주요 활동으로 지난 12일 오후 3시 33분경 남양주시 별내동 불암산에서 하산하던 등산객(남성 50대)이 바위에서 넘어지면서 5m 아래 절벽으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구리소방서 119구조대와 남양주소방서 별내구급대가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해 등산객을 안전하게 구조한 뒤 응급처치후 소방헬기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한편 구리소방서는 설 연휴 기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며 화재. 구조. 구급 대응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의용소방대를 동원해 구리전통시장, 소방활동 취약대상 등 화재위험이 높은 곳을 순찰하며 다방면으로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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