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서장: 박종천) 다산파출소는 최근 구글플레이 스토어․해피머니 등 각종 상품권을 이용한 피싱 사기 수법 변화에 따른 관내 다수의 신고 접수, 피해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관내 편의점을 대상으로 확인. 점검 결과.
기프트 카드 판매 매대에는 이에 대한 경고 문구가 없고, 일부 편의점에서만 계산 시 피싱사기 경고 안내 멘트가 나오고 있는 등 형식적이고 실효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기프트카드를 이용한 피싱 범죄의 피해예방을 위해 '기프트카드 피싱' 예방 리플렛을 제작, 관내 편의점을 대상으로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현재 편의점에서 기프트카드 결제시 나오는 안내멘트는 “타인의 요청으로 상품권을 구매하는 경우 반드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는 내용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산파출소 관내 기프트카드 관련 사기 사례)
♦ 20. 12. 21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해 카드회사 직원인 것처럼 속이고 피해자로부터 문화상품권 50,000원권 100장의 핀(PIN) 번호를 전송받아 편취 하는 방법으로 총 5,000,000원의 재산상 이득을 취한 사건 발생
♦ 21. 1. 11일 편의점 점장을 상대로 기프트카드 관련. 재고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핀(PIN) 번호를 요구, 총 950,000원의 재산상 이득을 취한 사건 발생
이에 다산파출소는 파출소장 이하 전 직원들이 참여하는 대책회의를 통해 기프트카드를 이용한 피싱 범죄의 피해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자체적으로 '기프트카드 피싱' 예방 리플렛을 제작했다.
예방 리플렛에는 “자녀로부터 기프트 카드 구매를 요구 받았습니까?”라는 예시 문자와 그림을 삽입했는데 최근 신종 수법은 주로 자녀를 사칭하며 부모를 대상으로 편의점에서 기프트카드를 다액 구매하도록 한 뒤 핀 번호를 요구하는 수법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한편 다산파출소는 관내 75개소 편의점을 직접 방문해 점주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프트카드 피싱 범죄 수법에 대해 알리고 기프트 카드 판매대에 리플렛을 부착함으로서 피해 예방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최종산 다산파출소장은 “계속되는 신종 피싱수법에 대한 예방책을 강구하고, 같은 사례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등 주민안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관내 편의점주에게 신종 피싱수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임성규 경사)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