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경찰서(서장; 곽영진)는 지난 26일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제1차 청렴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청렴협의체는 시민의 입장과 눈높이에서 경찰 내부를 진단하고 개선하며 경찰 청렴성을 향상하기 위해 도입된 시민청문관이 구심점이 돼 경찰의 청렴성과 투명성 향상 방안으로 다양한 지역 주체들이 참여하는 경기북부 최초 민·관 협의체다.
의정부서는 학계·법조계·공공기관 등 반부패·청렴 분야에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6명을 지난 2월 비대면 방식으로 위촉했다,
정기회의는 분기별 1회 개최하며 경찰의 부패 실태⋅원인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며, 청렴⋅반부패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제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의정부서는 청렴협의체의 성공적 안착을 통해 경찰 부패 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해 나갈 계획이다.
곽영진 경찰서장은 “청렴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기 위한 기본요소이며 청렴협의체 운영으로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함께하는 청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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