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서장: 박재화)는 31일 오전 8시경 울산항 묘박지에서 투묘 중이던 대형 케미컬운반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 후송했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투묘중이던 케미컬운반선 S호(3,834톤,제주선적,승선원16명)에서 선원 A 씨(남, 20대, 인도네시아)가 투묘 중 극심한 복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선박직원이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울산해경은 즉.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대소속 B-519헬기 1대를 비상대기 시키는 한편 인근해상을 경비중 이던 100톤급의 경비정 1척을 사고현장으로 급파해 응급의료기관으로 긴급후송 했으며, 환자는 코로나19 발열 및 이상증상은 없는 가운데 해경은 2차 감염피해 예방을 위해 검역소 및 유관기관과 업무를 공유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선박 응급환자 이송 발생 추이를 보면 2020년 13건, 2021년 2건으로 해상에서 함정과 항공기를 이용한 응급환자가 자주발생하고 있다.며 응급환자발생시 관계기관에 신속하게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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