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소방서(서장; 김오식) 삽교읍 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한순)는 지난 20일 코로나19 백신접종 안전도우미로 나섰다.
만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750명의 인솔자가 돼 접종 접수 및 장소 안내 등 시작부터 접종 후 예후 관찰 보조 활동을 펼쳤다.
이외에도 삽교읍 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년도 코로나19 신규확진이 급증한 시기부터 버스정류장 및 마을회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한순 삽교여성대장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불편을 줄이고 백신접종을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은 물론 주민들과 늘 함께하는 의용소방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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