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퇴계원읍 주민자치위원회(회장; 한왕희)는 지난 26일 ‘싹쓰리 데이’를 맞아 퇴계원 8리부터 12리까지 쓰레기 취약지역에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에코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퇴계원 주민자치위원회는 매월 1회 ‘싹쓰리 데이’를 정해 재활용 분리수거가 미흡한 지역 및 다세대, 빌라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별히 이날은 회원 12명이 참여해 올바른 재활용 방법과 종량제 배출시간에 대한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왕희 주민자치위원회 회장은 “쓰레기를 줄이고 무단투기를 근절하는 일은 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스스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깨끗한 퇴계원읍 만들기가 일시적인 것이 아닌 지속가능한 일상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퇴계원읍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분리배출, 재활용 관련 지식들을 배우고 스스로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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