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내에서 시민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이를 목격하고 신속히 달려가 적극적으로 구호활동을 펼친 여성이 건물 내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로 밝혀져 지역에 화제가 되고있다
9월 16일 오후 1시30분. 구리시 건원대로 44번지(인창동) 태영빌딩 1층 로비에서 한 남성이 의식을 잃고 갑자기 쓰러졌다
이를 목격한 주변 시민들은 갑자기 발생 한 상황에 놀라서 우왕자왕 하고 있을 때 갑자기 한 여성이 뛰어서 달려왔고 이내 쓰러진 남성을 살피기 시작했다
그리고 119에 연락을 취하는 한편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고 잠시 뒤 의료장비를 들고 나타난 병원관계자로부터 기기를 받아든 여성은 의식잃은 남성의 상태를 상세히 체크하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에 남성의 상태를 소상히 알려주고 병원 후송을 지켜 본 여성은 곧바로 건물 내 엘리베이터에 몸을 실었다
잠시 뒤 여성이 도착한 곳은 건물 7층에 위치 한 재활전문 치료병원인 카이저병원(031-554-7727 병원 4.5.6.7층) 여성은 그곳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A씨였다
A씨는 이날 나이트근무를 위해 출근 중 의식잃고 쓰러진 남성을 발견하고 적극적인 구호를 펼친 것이었다
A씨는 '의료인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며 어느 누구라도 그같은 상황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했을 것이라며 쓰러졌던 남성분이 별탈없이 소중 한 가족들이 있는 집으로 가셨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병원으로 후송 된 남성은 혈당쇼크로 인해 의식을 잃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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