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갈매사회복지관(관장; 박인숙)은 설날을 맞아 1월 27일 주민과 함께 떡 나눔 행사 ‘온손도손’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이웃 간 단절 및 소외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이웃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됐다.
갈매사회복지관은 지난 1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주민에게 쌀을 기증받았는데 총 69명의 주민이 참여해 450kg의 쌀이 모였고. 복지관은 이 쌀로 떡국 떡을 만들어 취약계층 및 지역주민 518명에게 전달하며 이웃의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쌀 기증 주민들이 직접 배달봉사 활동에도 참여했는데 ‘주민들과 같이 봉사 활동을 하면서 정말 행복했고 감사했다.’ ‘어르신들께서 반가워해 주셔서 기뻤고, 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갈매사회복지관의 좋은 활동에 동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인숙) 갈매사회복지관장은 ‘쌀 모으기 행사가 벌써 4년이 됐는데 매년 주민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그만큼 나눔의 의미를 느끼고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는 주민들이 많아졌다고 느낀다. 앞으로 갈매동 주민이 서로 나누고 온기를 느끼는 동 대표 나눔행사가 될 것 같다.’고 참여주민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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