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선언문/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리시민 여러분!
구리시의회 의장 김형수입니다.
저는 오늘 구리시장 출마를 구리시민 여러분께 보고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올해는 3월 9일 대통령 선거, 그리고 5월 10일 대통령 취임 후 불과 20여일 만에 지방선거를 치릅니다.
선거 때마다 진보와 보수, 남녀노소로 갈라지는 진영을 보고 가슴이 답답합니다. 이 상처는 선거 때마다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구리시민 여러분!
우리는 다 같은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지금까지는 대립하고 투쟁하는 상극(相剋)의 시대였다면 이제 21세기는 다같이 도우며 함께 잘사는 상생(相生)의 시대를 열어가야 합니다.
지금 구리시에는 지역와 진영을 넘어 우리 구리시민을 하나로 뭉칠 수 있는 이런 리더가 필요합니다.
제가 구리시민을 대통합하고 구리시의 발전을 이끌 적임자입니다. 저 김형수가 해내겠습니다.
지금 구리시는 별내선을 완성해야 하고, 6호선을 신규 연장해야 하며, 광역교통 확충망을 위한 특단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또한 한강변 도시개발, 사노동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 수택2동 대단지 재건축, 재개발 등 이 모든 사업을 시의회 의장으로 뒷받침한 제가 누구보다 구리시 발전을 알차게 견인할 수 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리시민 여러분!
저 김형수는 오늘 구리시장 예비 후보에 등록하였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구리시민을 위해 통합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구리시장에 도전합니다. 저와 함께 더 나은 구리시, 더 깨끗한 구리시 만들기에 동참하여 주십시오.
옛날 탕왕은 세수대야에 9자의 글자를 새겨놓고 매일 마음을 가다듬었다고 합니다.
구일신 일일신 우일신(苟日新 日日新 又日新)
“진실로 하루가 새로워지려면 나날이 새롭게하고 또 날로 새롭게 하라” 고 했습니다.
저도 이런 마음 자세로 구리시를 새롭게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더 낮은 자세로 구리시민께 봉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3월21일
구리시장 예비후보 김형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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