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수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4월 7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힘 주광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월 19일 열린 출판기념회와 4월 4일 남양주시장 출마 기자회견 진행 과정에서 심각하게 선거법을 위반했음을 지적했다.
윤용수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주광덕 국민의 힘 예비후보의 출판기념회장에서 유명 배우이자 가수인 이00씨가 초대돼 축하노래를 불렀는데, 이00씨는 출연료를 받고 출연하는 인기연예인으로 출판기념회장에 모인 남양주시민들에게 노래를 무료로 들려준 것은 명백한 기부행위”로 “이는 선거법 제112조와 113조 위반으로 제257조에 의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용수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4월 4일 정약용도서관 광장에서 진행된 남양주시장 출마 기자회견에서도 주광덕 예비후보자는 선거운동 기간이 아님에도 마이크를 사용해 지지를 호소했는데, 이 역시 공직선거법 제91조 위반으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되어있다”고 설명했다.
윤용수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누구보다 법률을 잘 알고 있는 법조인이며, 국민의 모범이 되어야 할 국회의원 출신인 국민의 힘 주광덕 예비후보가 선거운동 시작부터 선거법을 위반하고 있는 사실에 대해 개탄을 금치 못한다”며 주광덕 국민의 힘 예비후보를 비판했다.
아울러 남양주선관위에 “국민의 힘 주광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의 선거법 위반 사실에 대해 즉각 조사에 착수해 철저히 조사 후, 선거법에 따라 엄정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윤용수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대통령선거에 이어 연이어 치러지기엥 시민들이 선거에 대한 피로감이 큰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이뤄지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철저히 선거법을 준수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한편, 지난 2016년에도 가수 설00씨가 선거 유세장에서 자신의 노래 두 소절을 불렀다가 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기도 했었다.
*위 내용은 윤용수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측에서 보내온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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