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구리시 당원협의회(위원장; 나태근)는 24일 오후. 구리시 선관위를 방문, 선관위 관계자에게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정선거를 방지하기 위한 요청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선관위 방문에는 제2선거구 경기도의원 후보 이은주, 나 선거구 구리시의원 후보 진지성도 함께 배석했다.
요청 사항은 부정선거 의혹이 짙은 사전투표함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사전 투표함의 보관장소에 CCTV를 설치하고 구리시 선관위에서 지정하는 장소에 모니터를 설치해 감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구리시는 지난 21대 총선 당시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되면서 전국적으로 이슈가 됐던 지역이다.
나 위원장은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다.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과 선택 등 투표에 이르는 민주적 의사 형성의 전 과정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부정선거의 여지가 원천적으로 차단될 수 있도록 당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전투표소는 각 동별로 하나씩 총 8곳에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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