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청장: 김광호)은 5월 27일 오전, 범죄 피해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에는 김광호 청장과 한화솔루션(주) 울산공장 이동주 울산공장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민호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범죄 피해로 생계가 어려워진 피해자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기위해 2021년 4월 울산경찰청과 한화솔루션(주) 울산공장 간 업무협약식을 맺은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됐다.
한화솔루션(주) 울산공장에서 1,0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범죄 피해자 지원 기금을 별도로 관리, 경찰이 추천한 범죄 피해자에게 기금을 집행하게 된다.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울산지역 대기업·공기업 지정 기부로 지원한 범죄 피해자는 총 212명에 금액은 1억 9천만 원에 달한다.
한화솔루션(주) 울산공장 관계자는 “그룹 사회 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의 정신을 바탕으로 울산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며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해서도 울산경찰청과 작년에 협약식을 맺고 기부를 시작했는데 범죄 피해자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계속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대기업들의 나눔문화 확산이 소외된 노인·장애인 등 저소득계층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범죄 피해자들을 위한 기금을 기부해 주신 한화에 감사드리며 피해자들에게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광호 울산경찰청장은 “울산경찰은 대기업 기금을 활용, 범죄 초기에 피해자들의 2차 피해 예방 및 빠른 일상 복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범죄 피해자 사회공헌기금을 기부해 주신 한화솔루션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범죄 피해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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