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조한규)은 발달장애 콘텐츠 제작을 수행하는 민간단체 라하프·디스에이블드와 ‘발달장애인의 미디어접근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과 민간단체와 발달장애인용 콘텐츠 교류 협력을 통한 발달장애인을 위한 미디어 콘텐츠 서비스 기반을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협약대상자인 라하프·디스에이블드는 발달장애 예술인을 양성하는 민간단체로, 각 기관에서 제작하는 발달장애 예술 관련 콘텐츠를 시청자미디어재단에 제공해 발달장애 콘텐츠 전문검색 사이트 ‘다모아’ 플랫폼에 탑재할 예정이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운영하는 ‘다모아(Damoa)’ 플랫폼은 인터넷 플랫폼에 산재하는 발달장애 관련 콘텐츠를 한 페이지에 집약적으로 모아 발달장애인이 쉽게 선별할 수 있도록 만든 국내 최초 발달장애 전문검색 사이트다.
라하프(박동선 이사장)는 극단 라하프를 중심으로 발달장애인이 참여하는 뮤지컬 제작, 교육, 공연 등을 하는 문화예술 전문단체다.
디스에이블드(김현일 대표)는 발달장애 예술가의 작품을 활용한 상품제작, 아트큐레이션 및 브랜드 콜라보 등을 추진하며 발달장애인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돕는 기업이다.
시청자미디어재단 조한규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 콘텐츠 플랫폼에 좀 더 다양한 콘텐츠가 수급되고, 발달장애인의 문화향유 및 여가 활용의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청자미디어재단은 발달장애 콘텐츠 전문검색 사이트 ‘다모아’ 플랫폼(www.damoa.or.kr) 활성화를 위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국립장애인도서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한국장애인개발원 등과 발달장애인 콘텐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약 1,500건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자미디어재단 홈페이지(www.kcmf.or.kr) 참고 또는 재단 소관부서(02-6900-8352)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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