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봄을 시샘하려는지 며칠간 포근했던 날씨가 새벽부터 수은주가 영하로 내려가면서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었다
평소 어르신을 위하는 정성스런 마음으로 매월 요양원을 방문 해 정성스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구리시 목민원우회(회장: 양종환)는 23년 2월 25일(토) 오전. 구리시 사노동에 소재 한 구리시립노인요양원(원장: 이찬희)에서 땀흘리는 정성어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갑잡스런 추위에도 불구하고 13명의 남. 여회원들이 적극 참여 해 땀흘리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는데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대면 면회가 완전 허용 됨에 따라 주말에는 면회 이용객들이 이어지기에 목민원우회는 주어진 시간내 봉사활동을 완료하기 위해 잠시의 지체없이 각자 봉사구역을 정하고 신속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에 봉사회원들은 어르신들이 계시는 생활실(요양원 내 2-3층)과 1층 로비 및 각 층 계단 청소 그리고 주방 보조로 각자 맡은 책임에 열중하기 시작했다
각자의 생활이 있기에 매월 1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나 요양원 내 근무자들은 누구보다 반갑게 봉사자들을 반겼고 특히 수년간을 요양원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은 쉽게 원우회원들을 알아보고 중얼중얼 알아듣기 힘든 말씀(대부분 치매 등 고령의 환자)을 하시며 반가와 하셨다
특히 70이 넘는 나이에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 해 헌신적인 노력을 펼치는 조종덕 부회장(구리전통시장 상인회장)은 물걸레를 쥐고 어르신들이 생활하시는 방을 다니면서 깨끗히 딱아내는 모습을 보여 모두의 귀감이 됐다
비록 2시간여의 짧은 봉사활동 시간이지만 원우회원들은 그동안 십여년 이상 요양원을 다니면서 헌신적인 정성봉사를 펼쳐왔기에 항상 어르신들우이해 노력한다는 기쁨과 자부심들이 있기에 이날도 이마와 등에 흐른 봉사의 땀방울을귀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양종환 목민원우회장은 2023년을 맞으며 원우회가 또 다시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 봉사를 펼치게 돼 무척 행복하다.며 이제 두번다시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지난 날과 같은 악몽이 두번 다시 재현되지 않았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뿐이라며 오늘 주말에도 불구하고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회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구리시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리시 목민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제3기 수료생들로 구성돼 지난 2022년 발족 11년을 맞은 목민3기 원우회는 구리시립노인요양원 봉사활동(매년 1회 어르신들을 위한 야외 가든파티(꿀끌이파티) 및 가을철 야외나들이 동행)과 함께 매년 1회 각동을 순회하며 어르신 삼계탕 봉사 및 봄. 가을 구리한강공원에서 환경정화 운동 등을 펼쳐왔으나
지난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시작 돼 전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되자 지난 10여년간 꾸준히 진행해오던 요양원 봉사활동을 일시 중지하고 수개월여간 구리시립노인요양원 건물외관과 갈매중앙공원에서 청소 및 소독(방역)작업을 실시했으며
또 사회적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참석인원 제한에 따라 2020년 11월 23일을 마지막으로 방역작업도 중지하고 구리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던 어르신 백신접종 이상유무 전화콜 봉사에 참여 해 봉사활동을 이어갔으며 특히 지난 2021년 12월부터 22년 2월까지 구리시 갈매선별검사소에서 주차 및 질서안내 봉사를 펼치며 시민을 위하는 봉사자로서의 책임을 다해왔다 (현재도 자원봉사센터 어르신콜 봉사에 정기적으로 참여)
한편 이날봉사활동은 혹시모를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해 회원 모두 자체 발열검사 및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하게 방역예방을 위한 사항을 준수하는 한편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내내 감염예방에 만전을 기했는데 힘든 청소작업을 하다보면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호흡도 힘들고 안경착용자는 시야가 가려지는 등 많은 불편이 뒤따랐지만 어르신들 건강과 자신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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