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청장: 이호영)은 최근 강남 학원가에서 발생한 고등학생 대상 마약 음료 사건 등 마약류 범죄가 일상에 침투하면서 청소년 마약류 범죄 예방하기 위해 4월 20일 유관기관과 ‘청소년 마약류 범죄 예방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협의회를 개최했다.
외부위원으로는 울산시청, 울산시교육청, 한국학원총연합회 울산광역시지회, 울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울산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울산광역시약사회 관계자 등 총 8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School Police)의 학교 대상 특별 예방교육 ▵청소년 대상 온·오프라인 예방 홍보 ▵마약류 관련 청소년 대상 지원 ▵마약류 관련 청소년 발견 시 신고 지침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이고 실질적인 예방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협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청소년 마약류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와 첩보수집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특별 예방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또한 경찰 활동 중 관련 청소년 발견 시 활용할 수 있는 치료·상담 등 사후 연계 네트워크도 추후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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