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호평유치원(원장; 송시연)은 3세 유아들의 호평도서관 체험을 시작으로 3, 4세 유아들의 책여행 어린이도서관 체험, 5세 유아들의 남양주소방서 안전체험관 체험을 통해 어린이 마을 탐사대 활동을 실시했다.
호평동의 다양한 공공기관을 체험하며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위해 기획된 어린이 마을 탐사대 활동은 호평도서관에서 책보기, 남양주소방서안전체험관에서 소방관련 안전체험하기, 책여행어린이 도서관에서 체험하기 등으로 진행됐다.
3세 유아들은 평소 자신이 재미있게 읽었던 그림책을 도서관에서 직접 찾고 읽어보며 그림책에 대해 더욱 더 친근감을 갖는 기회가 됐고 4세 유아들은 책여행 어린이 도서관에서 책읽기 뿐 아니라 세계여러나라 여행체험(일본-기모노입기, 이탈리아-피자만들기, 이집트-피라미드컵쌓기, 미국-인디언텐트캠핑)을 통해 다양한 문화 및 생활을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5세 유아들은 남양주소방서 안전체험관에서 지진대피훈련, 엘리베이터에서 고장 신고하기, 버스 탑승시 안전벨트 착용체험, 지하철이용 시 지하철문 개폐방법, 화재시 연기체험 등 안전체험을 통해 언제든지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활동에 참여한 3세 유아들은 “책 읽는 것이 재미있어요. 우리 엄마랑도 여기 와봤어요. 다음에 아빠하고 올래요”라고 했고, 4세 유아는 “책 여행 어린이도서관은 신기해요. 책도 재미있고 컵쌓기, 캠핑놀이도 즐거웠어요. 도서관은 재미있는 곳이예요” 하며 도서관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도 됐다.
특히 호평유치원안전체험관을 체험한 5세 유아는 “안전체험 해보니까 안전벨트 진짜 중요해요”,“땅이 흔들릴 때는 방석을 머리에 올려야 안전해요”,“선생님 소방관 너무 멋져요”하며 유아 스스로 생활 속에서 안전사고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안전역량 및 다양한 직업에 대해 호기심을 갖는 기회도 됐다.
행사를 준비한 교사들은 “호평동의 공공기관을 체험하며 유아들이 각자 자신이 한번쯤은 다녀봤던 공공기관을 친구들과 체험하는 것에 무척 즐거워했다”며, “이번 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호평동의 여러 시설을 경험하며 자신이 사는 동네를 사랑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송시연 원장은 “어린이탐사대 행사는 우리 마을에 고마운 분을 직접 경험하며 앞으로 자신이 우리 마을을 위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도 생각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다양한 체험학습 장소를 찾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평유치원은 어린이마을탐사대 활동을 2학기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우리고장의 얼을 찾아 나눔을 더해가는 교육을 실천해 갈 계획이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