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부경찰서(서장: 안찬수)는 6. 2일 대전 동구 대전우체국을 방문해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우체국 직원 A씨(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A씨는 지난 5. 25일 15:00경 우체국을 방문한 피해자(60대, 남)가 ‘부동산을 구입하려는데 매도자가 어르신이라 현금을 원하신다’며 수표 총 7,600만 원을 현금으로 요청하자 보이스피싱 범죄를 의심해 112 신고하고, ‘내 돈을 찾는데 무슨 상관이냐’며 흥분하는 피해자를 경찰관이 도착할 때까지 설득시키며 경찰관에게 연계. 보이스피싱임을 인지하게 함으로서 7,600만 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다.
안찬수 경찰서장은, 감사장 전달하기에 앞서 우체국을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대한 설명 및 유공자의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융기관 및 일반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사진: 은행원의 안전을 위해 모자이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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