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청장: 이호영)은 6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태화강 국가정원, 태화강 둔치,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울산공업축제와 울산불꽃축제를 주최 측과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조체제로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했다.
경찰은 공업축제 축하 퍼레이드 관련 공업탑 로터리에서부터 남구 태화둔치까지 도심지 주요도로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해 원활한 행사 진행과 시민 안전을 확보했으며, 축제 현장에 경찰 부스를 설치하고 각종 사건·사고 방지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되도록 적극 협조했다.
특히,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 불꽃축제는 많은 시민들이 운집했고, 행사 시간이 야간이라 안전사고의 위험 요소가 많았으나, 울산경찰청은 경비․교통․생활안전 등 관련 기능 경찰관과 5개 경찰관기동대를 배치하며 주최 측 안전요원 520여 명과 함께 질서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울산경찰청은 일산해수욕장 사거리 등 주요 교차로 21개소에 경찰․안전요원을 함께 배치했고, 행사장 방향 차량 진입을 통제해 관람객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거리를 조성했다.
아울러 일산해수욕장 주변 밀집 예상 8개 장소에 방송․조명차 3대와 안전지킴경찰(일명 키다리아저씨)를 10명을 배치해 실시간 흐름에 따라 안내방송을 통한 인파 분산을 유도하는 등 및 밀집도를 완화시켰다.
불꽃축제 행사 이후에는 관람객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관람석 구역에 따라 퇴장 동선을 구분해 관람객의 일시 쏠림을 방지하는 등 다양한 안전대책을 마련해 입장 시부터 귀가 시까지 안전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단 한 건도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불꽃축제 행사에서 축적된 안전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지역 내에서 열리는 축제 행사에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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