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욱한 울산 해양경찰서장은 울산 지역 내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16일 해안가 등 호우 취약지역을 둘러보며 재해예방 상황을 주시하며 현장점검에 나섰다.
정 서장은 관계 부서 담당자와 함께 남구 태화강 하류를 방문, 소형 선박 고박 상태 및 선박 침수 현황을 둘러본 뒤 울주군 진하 회야강 하구 인근 해상을 순시하고 어선 정박 및 진하해수욕장 일대 안전시설에 대해 집중 점검 실시했다.
또한, 관할 울산항, 진하 해양파출소를 방문해 집중호우에 어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순찰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 총력 대응토록 지시했다.
정욱한 서장은 “ 올해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많은 비바람과 폭우가 예상되었고 특히 국지성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 우려가 높은 지역을 최우선으로 점검했다” 며 “ 어민들의 소중한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하는데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해경은 지난 14일 오전,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너울성 파도 및 기상악화가 예상되자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을 발령한 바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