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은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와 합동으로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부산경찰청 14층 경찰교육센터에서 ‘2023년 하반기 아동학대 대응인력 합동교육’을 진행한다.
아동학대 대응인력 합동교육’은 아동학대 신고 현장 최일선 대응 인력인 학대예방경찰관 APO(15명)과 구·군 아동학대 전담공무원(16명)간 유기적 협력 및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아동학대 대응기관의 이해 ▲아동학대 사례 ▲연령별 아동 면담기법 및 전문가 사례 자문 ▲소진대처 방지를 위한 집단 상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동학대 현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위해 추진되는 이번 교육을 통해 15개 경찰서 학대예방경찰관(APO)과 16개 구·군 공무원 간의 촘촘한 협력체계가 구축돼 원활한 아동 보호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시민들의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대응인력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만큼, 이번 교육이 아동학대 대응을 위한 전문성과 협력체계가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학대로부터 안전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경찰청은 아동학대 예방 및 재학대 방지를 위해 부산시와 협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아동학대로 신고된 가해부모 대상 상담·교육 프로그램인 ‘아이사랑 부모교육’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대응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