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청장: 이호영)은 9월 14일 오전, 범죄 피해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S-OIL 오석동 전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진호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울산경찰청과 S-OIL,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범죄 피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에게 경제 지원이 절실하다는 인식을 함께하고 피해자의 빠른 일상생활 복귀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S-OIL에서 2,0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부하고, 모금회에서는 범죄 피해자 지원 기금을 별도로 관리, 경찰이 추천한 범죄 피해자에게 기금을 집행하게 된다.
울산경찰이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S-OIL·현대차·SK에너지·고려아연·한화솔루션 등 대기업 지정 기부를 통해 지원한 범죄 피해자는 총 292명에 금액은 2억 9천만 원에 달한다.
S-OIL 오석동 전무는 “S-OIL은 울산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범죄 피해자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좀 더 많은 범죄 피해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부금액을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상향했다며, 앞으로도 범죄 피해자들을 위한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범죄 피해자 기금을 올해부터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을 상향해 주신 S-OIL에 감사드린다면서 범죄 피해자들에게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호영 울산경찰청장은 “경찰은 범죄 발생 초기, 심리기관·지자체 연계를 통해 범죄 피해자의 심리 안정·기초 생계유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대기업의 범죄 피해자 기금 또한 범죄 피해자의 빠른 일상 회복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부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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