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경찰서 교통안전계는 10.26(木) 아침, 대전 서구 만년동 둔천초등학교 앞에서 둔산모범 운전자회, 녹색 어머니회, 둔천초등학교장 및 관계자, 둔천초 학생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개학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둔천초등학교 약 20여명의 학생들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교통질서를 잘 지킬 수 있도록 호소했고 캠페인 참석자들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등교하는 전교생 및 학부모에게 보행 안전 3원칙‘서다-보다-걷다’가 적힌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 및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김윤곤 교통안전계장은 “지난 4월 초순경 둔산동 00초등학교 앞 만취 음주교통사망사고 운전자(남, 60대) 징역형 선고와 관련, 경찰은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해서 등·하굣길을 면밀히 살피고, 시민들과 협력하며 교통안전홍보 및 현장방문교육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등 교통시설 개선, 보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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