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경찰서(서장: 박상경)는 조명 등 방범 시설이 미비해 주민 불안 의견이 많았던 ‘경민학교’ 통학로 일대 약 220M 구간에 LED 건물주소판, 솔라표지병 등 방범시설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흥선동(자치민원과), 주민자치회와 간담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범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기반으로 야간 보행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에 설치했다.
(사진: LED간판 야간모습)
LED 건물주소판은 태양광 충전 방식으로 작동되며 빛 공해 우려 등으로 가로등 설치가 어려운 구도심 골목길의 야간 조도를 개선하고 범죄 신고 등 위치안내판 역할까지 하는 시설이다.
인근 주민들은 “가로등이 어두워 해가 지고 난 이후에 보행하기 무섭고 불안했는데 야간에 밝은 LED 신고안내판, 솔라 표지병이 설치되면서 밤에 학생들이 하교할 때도 안심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치안 공백, 불안 현장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안전한 의정부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 시설물 개선 전. 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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