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도 구리시/ 사진)은 구리시 지역 2023년 2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특조금)으로 총 30.3억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광역자치단체가 기초자치단체에 현안, 재난 등 특별한 목적 사업을 시행하도록 지원해주는 예산이다.
특조금 지원사업 내역으로는 갈매동 D1블럭 경로당 건립사업 10억 3천만원, 왕숙체육공원 테니스장 시설개선 공사 7억 5천만원, 녹지 공간 산책로 정비사업 2억 5천만원,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사업 4억원, 갈매 역사공원 동구릉 특화사업 6억원 등 총 30억 3천만원이다. 이에 따라 구리시민이 기대하던 복지·체육·환경·교통 인프라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는 윤호중 의원이 경기도와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구리시의 주요 사업을 경기도에 적극적으로 건의해온 성과로 평가된다.
갈매동 D1블럭 경로당 건립사업은 내년 초 착공을 시작해 20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갈매동 D1블럭 단독주택지구에 부재한 경로당이 새로 건립되면 어르신들이 여가활동 및 건강관리 등을 할 수 있어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왕숙체육공원 테니스장 시설개선 사업의 경우 현재 테니스장이 2009년 11월 개장해 각종 대회 진행 등으로 코트의 노후 및 훼손된 상태로, 특히 하드코트의 노후화에 따른 표면 마모 및 색바램 현상과 코트 솟아오름, 갈라짐 및 패임 발생으로 시설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으로 테니스장 시설개선 공사가 조속히 필요한 시점에서 이번 특조금 지원으로 안전한 체육활동 환경 조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아울러 내년 초에 시작될 녹지 공간 산책로 정비사업에 특조금을 지원받아 구리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여가공간을 제공될 예정이다. 갈매 역사공원 동구릉 특화사업 또한 지원받게 되면서 갈매천 주변 역사공원과 산책로를 동구릉과 연계한 역사적인 의미를 표현하는 전통 정원형 경관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휴식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사업의 경우 버스위치ㆍ환승정보, 지역소식 및 다양한 행정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지원금으로 인해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교통환경 구축이 원활하게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일에는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에 7억원, 구리시 재난상황전광판(아천빗물펌프장) 교체에 6억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윤호중 의원은 “모두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들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복지·체육·환경·교통시설 건립에 특별조정교부금이 지원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원 예산으로 각 사업추진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구리시 관계자와 소통하며 살기 좋은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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