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부경찰서(서장: 길재식)은 6일 대전원예농협 00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예방 문진표를 적극 활용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A씨는 지난 1월 18일 피해자(30대, 남)가 현금 2,000만원을 인출을 요청하자 보이스피싱 예방 매뉴얼에 따라 다액현금인출시고객이 작성하게 돼있는 문진표를 피해자가 작성하게 하는 한편
문진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질문을 회피하는 피해자에게 수상함을 느끼고 신속히 112에 신고해 사이버수사대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수법으로부터 소중한 고객의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
한편 중부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강·절도 등 물리적인 범죄에 대한 공동대응을 포함해 설 선물 택배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수법이 증가하는 추세에 대응하기위해 다액의 현금인출을 요청하는 고객에 대한 적극적인 112신고를 당부하고 있다.
길재식 경찰서장은 “설 연휴 특별방범 기간 금융기관과 활발한 소통으로 금융범죄없는 ‘주민이 즐겁고 안전한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은행원의 안전을 위해 모자이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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