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이계문 사장은 2. 8(목) 남양주체육문화센터 1분기 주민협의체 간담회를 진행했다.
주민협의체: 이용 고객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공사의 경영 방향을 고객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관내 8개 체육문화센터별로 구성한 협의체
이번 간담회는 이 사장 외 3명, 협의체 회원 5명, 총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 사장은 2023년 4분기 간담회 건의 사항 처리결과를 공유 하고, 신년을 맞아 2024년도 1분기 주요 사항 보고 및 현안 사항을 논의함으로써 협의체 회원과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장은 “지난 간담회에서 언급되었던 야외 인라인장 겨울철 바닥 미끄럼 방지 홍보 요청에 따라 동절기(강설), 하절기(강우)시 이용 자제 현수막 제작 및 게시 완료 등 건의 사항 총 4건 중 3건은 완료를 했고, GX룸 스피커 교체건은 예산이 수반돼 시와 협의하며 추후 추진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제시된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수영장 및 온탕에 대한 수질 확인 및 점검 등을 더욱 신경을 써달라”, “공과금이 인상 추세임에 따라 시간대별로 효율적인 냉난방 운영에 대한 건의”, “기타 노후 시설물에 대한 개보수 요청” 등의 의견이 있었다.
이에 대해 이 사장은 “수영장 청소에 대해 정확한 주기를 만들어 전 시설이 일률적인 적용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답했고, 이어 “냉·난방 등 각종 공과금에 대해 현 실태를 파악하여 예산 낭비가 없이 효율적으로 시설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 사장 취임 이후 행보에 대해 칭찬의 목소리도 이어졌는데 “참석자들은 사장이 직접 현장에서 발로 뛰고 이에 따른 신속한 개선과 피드백이 가시적 결과로 많이 나타나 매우 기쁘다”며 “열정적으로 임해주심에 따라 주민협의체 위원들도 작년 4분기를 열정적으로 임무 수행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 사장은 “공사의 시설물은 시민분들이 주인이라 생각한다”라며“센터장 호출벨 4건과 스피드백 12건의 건의사항을 조치 완료했다”며 “체육시설을 이용하시는 분들과 항상 소통하고 함께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계문 사장이 현장에서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위해 구성한 ‘체육문화시설 주민협의체’는 2024년에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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